10일합숙 마지막 저녁강의를 듣고... - 받은 은혜들
2008.07.03 12:16 Edit
FR 10일합숙 마지막 저녁강의는 '부르심과 보내심'이라는 제목으로 박목사님께서 강의하셨다.
'5대양 6대주 밟아보고 사역지로!'라는 구호를 제창한 후 말씀 전하기 시작하셨는데... 강의를 쭉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'아, 이분은 뛰어난 동원가의 삶을 사시는 구나!'하는 것이었다. 하나님의 나라가 그의 전부인 삶을 들으면서 참 맘이 뜨거워진 것 같다.
다만 들으면서 처음에 아쉽게 느껴진 것은 목사님의 가정에 대한 상처였는데... 그분께서는 그것을 사무엘상 30장 13절, 15절의 말씀을 통해서 말씀하셨다.
"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의 통로를 버림받은 자에게서 발견했습니다. 나 또한 이 땅에서는 실패자입니다.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나를, 세상에서 실패자인 나를 들어서 지금껏 쓰시고 계십니다."
그 말을 듣는 순간 '버림받은 자를 통해서 쓰신다'는 말의 의미가 내 속에 새로이 새겨졌다. 그분의 가정에 대한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아프고 끔찍한 듯했다.(사모님을 아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자매라고 말씀하신 것들도 그런 과거의 상처들인 것 같다.) 하지만ㅡ 그것이 목사님의 약점임에는 틀림없고, 또, 그것으로 세상사람들은 실패자라고 하고 실패했다고 손가락질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런 목사님을 들어 쓰시고 계시는 것이다!
분명한 사실이다. 하나님께서는 그 목사님을 들어 쓰시고 계셨다. 다른 것이 아니라, 그분의 insight만 봐도 알 수 있다. 오징어 그림을 그려가면서 현대 선교, 21c선교에 대한 흐름을 보여주시며 대단한 도전을 해오시는 목사님의 모습은... 하나님의 말씀이었다.
나는 특별히 이 강의의 시간을 통해, 일본에 대한 나의 부르심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었다. 하나님께서는 나를 일본에 선교사로 보내시기 작정하셨다. 더 상세히는, 일본에 있는 크리스찬들로 하여금 새로이 선교의 도구로 쓰임받도록 선교사를 생산하는 일 가운데 던지실 것이라는 비전을 보여주셨다.
이전에 2005년 여름에 나를 목회자가 될 것을 보여주셨던 하나님께서 또 다시 2008년 여름 - 3년이 지난 지금 - 에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신 것이다. 이제 내가 가야할 길들이 조금씩 엮기는 기분이다.
난 왜 목회자의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신학교가 아닌 한동대에 오게 하셨는지 자세히 몰랐다. 그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해주시리라는 기도제목의 응답이라고 생각했다. 그것도 옳다. 그러나 단지 그것으로는 왜 내가 전산전자를 공부해야하는지 이해될 수 없었다. 이제 조금씩 알아갈 것도 같다. 왜 이런 전산전자 공부를 하게 하시는지, 또, FR의 훈련을 통해 선교의 소망을 갖게 하시는지도... 이것들이 어떻게 쓰일지도... 조금씩은 정리되는 듯하다.
일본......
지금까지는 그저 관심있는 몇 나라 중 하나였는데... 이제야 확실한 마음이 든다. 이전보다 더욱더, 더더욱... 일본이 중요하다. 일본이 중요하다. 일본이 중요하다. 난 일본으로 가야한다. 그 때가 언제일지는 알 수 없어도... 보여주신 것이 확실한 것임을 믿고 있다. 그리고 왜 전산전자였는지도... 곧 그 뜻이 잡힐듯하다.
참으로 이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.
통로로 쓰여진 목사님을 위해서 생각날 때마다 중보해야겠다. 그리고 목사님께서 주신 파키스탄 돈을 볼 때마다 파키스탄을 위해 3분 중보해야지.
왠지 언젠가 다시 만날 듯한 분이다. 새롭게 다시 만날 그 때를 기약해본다.
'5대양 6대주 밟아보고 사역지로!'라는 구호를 제창한 후 말씀 전하기 시작하셨는데... 강의를 쭉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'아, 이분은 뛰어난 동원가의 삶을 사시는 구나!'하는 것이었다. 하나님의 나라가 그의 전부인 삶을 들으면서 참 맘이 뜨거워진 것 같다.
다만 들으면서 처음에 아쉽게 느껴진 것은 목사님의 가정에 대한 상처였는데... 그분께서는 그것을 사무엘상 30장 13절, 15절의 말씀을 통해서 말씀하셨다.
"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의 통로를 버림받은 자에게서 발견했습니다. 나 또한 이 땅에서는 실패자입니다.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나를, 세상에서 실패자인 나를 들어서 지금껏 쓰시고 계십니다."
그 말을 듣는 순간 '버림받은 자를 통해서 쓰신다'는 말의 의미가 내 속에 새로이 새겨졌다. 그분의 가정에 대한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아프고 끔찍한 듯했다.(사모님을 아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자매라고 말씀하신 것들도 그런 과거의 상처들인 것 같다.) 하지만ㅡ 그것이 목사님의 약점임에는 틀림없고, 또, 그것으로 세상사람들은 실패자라고 하고 실패했다고 손가락질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런 목사님을 들어 쓰시고 계시는 것이다!
분명한 사실이다. 하나님께서는 그 목사님을 들어 쓰시고 계셨다. 다른 것이 아니라, 그분의 insight만 봐도 알 수 있다. 오징어 그림을 그려가면서 현대 선교, 21c선교에 대한 흐름을 보여주시며 대단한 도전을 해오시는 목사님의 모습은... 하나님의 말씀이었다.
나는 특별히 이 강의의 시간을 통해, 일본에 대한 나의 부르심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었다. 하나님께서는 나를 일본에 선교사로 보내시기 작정하셨다. 더 상세히는, 일본에 있는 크리스찬들로 하여금 새로이 선교의 도구로 쓰임받도록 선교사를 생산하는 일 가운데 던지실 것이라는 비전을 보여주셨다.
이전에 2005년 여름에 나를 목회자가 될 것을 보여주셨던 하나님께서 또 다시 2008년 여름 - 3년이 지난 지금 - 에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신 것이다. 이제 내가 가야할 길들이 조금씩 엮기는 기분이다.
난 왜 목회자의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신학교가 아닌 한동대에 오게 하셨는지 자세히 몰랐다. 그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해주시리라는 기도제목의 응답이라고 생각했다. 그것도 옳다. 그러나 단지 그것으로는 왜 내가 전산전자를 공부해야하는지 이해될 수 없었다. 이제 조금씩 알아갈 것도 같다. 왜 이런 전산전자 공부를 하게 하시는지, 또, FR의 훈련을 통해 선교의 소망을 갖게 하시는지도... 이것들이 어떻게 쓰일지도... 조금씩은 정리되는 듯하다.
일본......
지금까지는 그저 관심있는 몇 나라 중 하나였는데... 이제야 확실한 마음이 든다. 이전보다 더욱더, 더더욱... 일본이 중요하다. 일본이 중요하다. 일본이 중요하다. 난 일본으로 가야한다. 그 때가 언제일지는 알 수 없어도... 보여주신 것이 확실한 것임을 믿고 있다. 그리고 왜 전산전자였는지도... 곧 그 뜻이 잡힐듯하다.
참으로 이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.
통로로 쓰여진 목사님을 위해서 생각날 때마다 중보해야겠다. 그리고 목사님께서 주신 파키스탄 돈을 볼 때마다 파키스탄을 위해 3분 중보해야지.
왠지 언젠가 다시 만날 듯한 분이다. 새롭게 다시 만날 그 때를 기약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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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일 힘들지만 중요한 시기. - 나의 일상
2008.06.13 15:13 Edit
제일 힘들지만 중요한 시기를 지내고 있다. 단기선교와 군대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이 시기...
몇 일 전에도 글을 썼다시피,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. 공부도, 해야할 일도, 이 모든 것에 가장 기본인 Basic Life 조차도 제대로 안되고 있다. 삶이 무너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. 어제는 이런 내가 좀 답답하기까지해서... 집돌이 형님 한분이랑 조용히 맥주나 한잔 했다.
이렇게 사는 요즘, 내가 되는데로 막 아무렇게 지낸다고 몇몇 사람들에게 고백하면 그들에게 늘 듣는 소리는 '이 시기가 참 중요한 것 같다'는 말들이다.
MFR 훈련팀 디렉터는 '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것과 내가 마땅히 해야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시험인데, 그 시험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기도 밖에 없다. 같이 기도하자!'며 나를 위로한다.
집돌이 형님은 어제 한잔하면서 내게 '힘들다며 술 한잔 하는 건 핑계에 불과하다'고 하신다.
또 얼마전에 멘토 형님은 '이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. 너에게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시간일지 몰라도 하루를 천년같이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수천년같은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거다. 지금 이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살아야지' 하시면서 남은 시간들의 중요성을 말해주셨다.
가만히 혼자서 생각해 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.
아아. 하나님께서는 내게 하나님의 시간 천년 천년을 보내게 하시면서... 목빠지시게 내가 주님께 이 순간의 시간조차도 내려놓고, 돌아오기를, 다시 하나님 자신께 드려지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이다!
그래, 주님 안에서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자! (골 1:11)
몇 일 전에도 글을 썼다시피,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. 공부도, 해야할 일도, 이 모든 것에 가장 기본인 Basic Life 조차도 제대로 안되고 있다. 삶이 무너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. 어제는 이런 내가 좀 답답하기까지해서... 집돌이 형님 한분이랑 조용히 맥주나 한잔 했다.
이렇게 사는 요즘, 내가 되는데로 막 아무렇게 지낸다고 몇몇 사람들에게 고백하면 그들에게 늘 듣는 소리는 '이 시기가 참 중요한 것 같다'는 말들이다.
MFR 훈련팀 디렉터는 '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것과 내가 마땅히 해야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시험인데, 그 시험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기도 밖에 없다. 같이 기도하자!'며 나를 위로한다.
집돌이 형님은 어제 한잔하면서 내게 '힘들다며 술 한잔 하는 건 핑계에 불과하다'고 하신다.
또 얼마전에 멘토 형님은 '이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. 너에게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시간일지 몰라도 하루를 천년같이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수천년같은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거다. 지금 이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살아야지' 하시면서 남은 시간들의 중요성을 말해주셨다.
가만히 혼자서 생각해 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.
아아. 하나님께서는 내게 하나님의 시간 천년 천년을 보내게 하시면서... 목빠지시게 내가 주님께 이 순간의 시간조차도 내려놓고, 돌아오기를, 다시 하나님 자신께 드려지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이다!
그래, 주님 안에서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자! (골 1:1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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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.. 정신없다. - 나의 일상
2008.06.12 05:52 Edit
짧은 시간.. 하고싶은 것은 많은데ㅡ
어느하나 딱 잡아서 할 수가 없다.
남아있는 시간들이 애매해서 그런가?
홈페이지 만드는 것도, 블로깅하는 것도,
알라위에 대해 조사하는 것도, 글쓰는 것도.......
누군가 내 이런 마음을 정리해주고 길을 제시해주었으면 좋겠다.
정말 공부하고 싶은 때다...
어느하나 딱 잡아서 할 수가 없다.
남아있는 시간들이 애매해서 그런가?
홈페이지 만드는 것도, 블로깅하는 것도,
알라위에 대해 조사하는 것도, 글쓰는 것도.......
누군가 내 이런 마음을 정리해주고 길을 제시해주었으면 좋겠다.
정말 공부하고 싶은 때다...

